담양군이 농업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개발을 위해 친환경농산유통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1인 1정책자문단’을 운영한다.

군은 산·학·연과 중앙부처의 농업분야 전문가와 언론인, 농업인 단체로 자문단을 구성, 친환경농산유통과 직원과 유기적인 결연을 통해 전문가의 자문과 정보를 수집 지역의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 발굴에 나선다.

군은 그동안 산·학·연 및 중앙부처 해당 분야의 전문가 등과의 네트워크가 약해 정부 시책사업 선점과 창의적인 시책 발굴 등에 능동적인 대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정보교환과 자문을 위해 농업분야별로 조직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친환경농산유통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1인 1정책자문단’을 운영, 자문단과 수시대화와 정례적 면담 등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담양의 농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보 수집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농업인과 관련 업계 관계자를 통해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사업 추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노정훈기자 cjo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