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달콤한 향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담양군 고서면 포도 맛보러 오세요!”

포도 주산지인 담양 고서면에서 포도축제가 열린다.

담양군 고서포도축제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서면 증암천변 일원에서 ‘제7회 고서 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상큼한 보랏빛 입맞춤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포도밭에서 포도 따기를 비롯해 포도 떡 만들기, 와인 담그기, 포도 빨리 먹기, 포도상자 오래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증암천에서 포도 따기, 물고기 잡기 등 무더위를 날려줄 수중 체험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고서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무료 포도시식 행사와 함께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깜짝세일’ 행사’, 행운권 추첨 등도 마련된다.

고서포도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고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소비촉진을 위해 격년제로 열고 있다”며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노정훈기자 cjo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