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서 ‘환경 보호’와 ‘국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전국단위 국악 대전이 열린다. ‘제2회 담양 환경소리축제 전국 국악대전’이 오는 27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사)대한 전통문화예술협회와 (사)영산강·섬진강살리기 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악대전은 창작, 판소리, 무용, 가야금 병창 등 기악과 사물·풍물을 포함한 연희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판소리와 무용 부문 경연은 명창부·명무부·일반부·신인부·학생부로 나뉘며, 기타 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 재학생(학생부)과 대학생 포함해 19세 이상 전국 남녀(일반부)이며, 명창·명부 부문은 22세 이상 남녀이다. 신인부의 경우 국악 관련학과 전공자를 제외하고 연령제한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061-363-8481)

/중부취재본부=노정훈기자 cjo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