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이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나눔실천’을 전개하고 있다.

담양농협은 지난달에 독거노인이 늘고 있는 농촌마을 경로당 80곳에 난방유 1드럼씩 (총 2160만원)을 공급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지난 15일에는 조합원자녀 대학생 30명과 다문화가정 5명, 농협에서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관내 초·중·고교 15개 학교 학생 25명 등 총 60명에게 3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이환 조합장은 장학금을 받는 조합원에게 “농협의 홍보대사가 되어 농협사업을 전이용하고 홍보해 달라”며 “농협의 자체예산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지난 1995년부터 2012년까지 609명에게 3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부취재본부=노정훈기자 cjo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