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방과후 학교지원센터(교육장 박석원·이하 지원센터)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으로 선정됐다.

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초당대, 목포대 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월선리 예술인촌·무안군 생활체육회·오승우미술관 등 무안 관내 교육 공동체의 교육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결과 2011년과 2012년 공모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무안 교육공동체 구축·운영을 비롯해 ▲‘방과후 학교’ 교육기부 매칭시스템 운영 ▲토요 ‘방과후 학교’ 운영 ▲‘방과후 학교’ 우수 프로그램 발굴 보급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 등을 통해 단위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센터는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지자체와 유관기관 운영의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내 교육에 대한 관심을 결집시켜 무안의 특성에 적합한 운영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