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투자하고 실명으로 운영하는 복합 리조트가 무안에 들어선다.

무안 스타리조트(주)는 최근 무안 국제공항과 톱머리 해수욕장 인근 망운면 피서리에서 ‘무안 스타 롱비치휴양지’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이윤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탤런트 이덕화·백일섭·유동근·박은수·송경철·이동준과 가수 남진·설운도·박일남·정원·체리보이, 개그맨 한무·김한국·최병서·황기순 등 중견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스타 리조트(주)는 TV 드라마 ‘전원일기’의 부녀회장역을 맡았던 이수나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스타 리조트는 대지 1만9470㎡에 4개동 132실 규모로, 호텔식 별장 숙박시설과 라이브 카페, 코미디 클럽·워터파크·테라피 등 볼거리와 먹거리, 놀거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화배우 송경철(무안양파 한우전문점)·탤런트 이동준 (라이브 카페)·개그맨 한무 (한방찻집) 등 40여명의 유명 연예인이 투자자로 나섰다.

이수나 대표는 “연예인이 직접 투자해 실명으로 운영하는 호텔식 별장형 숙박시설과 라이브 카페, 코미디 클럽, 테라피 등의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놀거리 중심으로 제2의 미사리와 같은 문화공간으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서부취재본부=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