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코레일 광주본부(본부장 이대수)는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군은 코레일을 이용해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주요 유료관광지의 입장료 할인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보다 재미있고 편안한 ‘담양 관광’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코레일 광주본부는 KTX와 임시관광열차 상품 등 ‘관광 담양’ 상품 개발·운영과 함께 전국 코레일 지점을 통해 축제는 물론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홍보하는 등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KTX를 이용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담양을 방문, ‘관광 담양’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던 사업이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화 됐을 뿐만 아니라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최형식 군수가 추구하는 ‘녹색문화 웰빙관광 정책’과 이대수 본부장이 이끄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인 철도가 만나 환경친화적인 관광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취재본부=노정훈기자 cjob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