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초당대학교를 비롯한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당대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 무안지사, 대한지적공사 무안지사, 한국전력공사 무안지사, 한국공항공사 무안 국제공항 지사, 무안 종합병원, 진영건축 설계사무소와 공동으로 사회복지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체제 강화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과 초당대 등 7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사회복지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통합 사례관리 대상자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필요한 서비스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지게 됐다”면서, “앞으로 기관 간에 협력을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대로 뒷받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