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012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선정을 위한 생활실태조사를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주요 조사내용은 아동의 양육자 현황 및 가구 월평균 소득 등 취약계층 아동의 생활실태와 일반위기지표, 발달지표, 양육환경 지표 등이다.

조사대상은 함평읍 등 4곳의 0∼만12세 초등학생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220가구 324명이다.

사례관리 담당직원 3명이 가정을 방문해 빈곤의 원인과 제공 서비스 분석 등을 통해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또 조사 후 결과를 분석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연계가 가능한 지역자원을 조사·개발해 유형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영오 군 주민복지과장은 “가난의 대물림을 없애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부취재본부=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