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생학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학습의 필요성 및 배움과 실력을 공유할 ‘제5회 전남 평생학습 축제’가 9월 21∼23일 사흘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일원 에서 개최된다.

‘배움 숲에서 새로운 라이프(Life)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도교육청과 전남 평생교육정보센터가 공동으로 25개의 체험·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담양군도 17개의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군은 떡갈비와 블루베리 등 지역 농·축 특산품 전시·판매장과 다양한 먹을거리 등을 선보이고, ‘가로수 사랑 음악회’와 ‘김정호 추모 특별공연’ 및 환경세미나 등과 연계 추진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제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열고, 축제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부스 운영에 필요한 점검사항 및 방법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참가 인원이 3일동안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담양을 평생학습 도시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부취재본부=정재근기자 j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