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대덕면 무월마을이 24일 전남도 주관의 ‘행복마을 조성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시상금 3000만원)을 차지했다. 수북면 황덕마을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11월 한달간 사업을 완료했거나, 한옥이 10호 이상 완공된 마을로서 정주기반시설과 소득사업을 추진중인 도내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대덕 무월마을<사진>은 마을발전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마을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 공동사업에 적극 참여해 체험프로그램 등 마을 소득사업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수북 황덕마을은 전남도에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로 마을내 시설하우스 등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농업 영농 집단화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