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4일 “관내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650개를 창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모두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13개 분야에서 650여 개의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사진〉

이를 위해 오는 3월4일 발대식도 갖는다.

주요 일자리로는 ▲지역환경개선사업(308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40명) ▲노-노캐어(95명) ▲ 주거환경개선사업(21명) ▲지역아동센터 도우미(18명) ▲스쿨존 교통지킴이(13명) 등이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오는 2월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면 신청이 가능하고 1일 3시간, 주 3회 근무하고 보수는 매달 20만원 이내를 받는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