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숨결, 푸른대숲 이야기’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장에 울려 퍼질 ‘대통소리 창작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담양군과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간 건강의 숲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에 ‘대통소리 창작경연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공모에 나섰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단체나 동아리, 개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담양’을 주제로 한 참신한 창작 노래곡이면 장르에 상관없이 경연에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5일까지 이며 담양대나무축제 홈페이지(www.bamboofestoval.c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접수된 응모곡 중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음달 4일과 5일 축제 특설무대에 꾸며진 본선무대에 올라 담양주민과 관광객들 앞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금상과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만원, 100만원, 8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또 수상팀은 다음달 8일에 열리는 제15회 담양대나무축제 폐막식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대통소리 창작 경연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립대학교 실용음악과(061-380-8526)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