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은 15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위험물질에 의한 폭발·누출사고 예방을 위해 12일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0개소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학사고 예방활동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 폭발 등 화학사고 위험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활동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기업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한 사업주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청장 명의의 산재예방 당부 서한문을 발송하고, 폭발·누출 등 화학사고에 취약한 사업장 11개소를 선정, 감독관 책임전담제를 운영하는 등 산재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