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담양 가산리 화인케어요양원(원장 이형수) 운동회에 기아자동차 샛별회(회장 박한수) 회원 1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입소 어른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샛별회는 화인케어 요양원,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매년 봉사활동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화인케어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입소 어르신 30여명은 몸이 불편해 비록 휠체어에 의지하며 봉사자들과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1000여평 요양원 잔디밭에서 마음껏 웃으며 동심의 추억을 그렸다.

샛별회 박한수 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렇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해주는 샛별회 회원들의 사랑나눔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