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과 경북 성주군이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

7일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무안군에서 김철주<사진 왼쪽> 군수, 임덕수 군의회의장, 군의원, 사회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성주군에서는 김항곤 성주군수, 도정태 군의회의장, 군의원 등 20여 명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5월부터 양 지자체가 자매결연의사를 밝힌 뒤 상호방문, 내용을 조율한 뒤 두 달만에 이뤄졌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무안군과 성주군을 주요 행사 시 상호 방문은 물론 행정·문화·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아이디어 교환 등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철주 군수는 “성주군과의 자매결연이 무안군의 발전에 큰 힘과 도움이 되고, 친선교류 및 상호협력으로 상생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서울 도봉구, 경기 군포시, 경남 의령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무안=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