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이 편안한 활기찬 담양경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박지영(50) 신임 담양경찰서장이 지난 8일 79대 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해남 출신인 박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완벽하게 확보하는 데 노력하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협력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치안 현장의 자율과 책임을 보장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치안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광주 숭일고와 조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기청 감찰계장, 경기청 기획예산계장, 경찰청 교육과장을 역임했다. 동국대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구파인 박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정신정(43)씨와 슬하에 2남이 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