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해안도로에 높이 16m 등대
2013년 07월 12일(금) 00:00 가가
법성포항 등 선박 안전 지원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영광 법성포항과 계마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영광군 백수읍 백수해안도로 인접 암초에 2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근 등대를 설치했다. 〈사진〉 이번에 설치한 대신등대는 높이 16m, 직경 2.5m의 백색 원형등대로, 22km 밖까지 불빛을 비출 수 있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이 등대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에 선정된 ‘백수해안도로’의 주변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해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방문객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등대 주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설치됐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등대 주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설치됐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