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중국 강소성(江蘇省) 상숙시(常熟市) 인민정부를 대표해 리국상(李國祥)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강소성 상숙시위원회 우호방문단 일행 6명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무안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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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숙시 인민정부 대표단은 상해에서 직항로를 통해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무안군청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의견을 교환하고 전남도청 등 남악신도시를 둘러보고 회산백련지, 무안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탄생지 등을 둘러봤다.

이번 교류협력은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무안공항과 직항로가 개설된 상해 인근의 도시와 우호교류를 추진해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상숙시와 무안군이 상호 방문을 통해 친선과 우의를 돈독히 함으로써 경제·문화·관광·체육 등 양 도시가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