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중은 11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3년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는 교육부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대해 우수사례를 공모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공모 주제는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었다.

정재란 학교운영위원장은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 선정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로서 아이들과 부대끼며 헌신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평가를 받은 것이기에 더욱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담양중은 ‘꿈은 충전하고 끼는 두 배로! 담양중 L(Learning)T(Talent)E(Emotion)-A(All) 행복프로젝트’라는 주제로 NIE와 독서토론 연계 수업을 통한 생각 키우기, 융합형 프로젝트수업을 통하여 학생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교실수업 개선에 노력해 왔다.

김성희 교장은 “올해의 성과에 이어 2014학년도에는 인성교육에 보다 중점을 둔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로 배려하며 나눌 줄 아는 창의 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