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 판매 5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산물 판매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판매실적을 종합해 수여하는 것으로 축산 조합원에게는 안정적인 축산물 판매 수급체계 확대로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141개 축협 중 1200억원 달성 1개, 800억원 달성 1개, 500억원 달성 1개, 300억원 달성 3개 등 총 6개 축협이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500억원 판매량을 올려 달성탑을 수상했다.

축산물 판매 500억원 달성은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적정한 시기에 판매를 못해 발생하는 경영손실 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유통구조 변화를 꾀한 결과다.

나상옥 조합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판매망을 확대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