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박지영)는 최근 광주 장애인 권익문제연구소 최완욱 소장을 초청해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인권의식 함양’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청문감사관실도 의무위반 사례를 통한 가상 체험학습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건강한 담양경찰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담양경찰은 자율방범연합대장과 읍·면별 새마을 부녀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부녀순찰대’ 발대식〈사진〉을 갖고 생활범죄 예방강화에 나섰다.

부녀순찰대는 경찰관과 합동 순찰을 벌여 치안의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과 나홀로 아동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활동을 벌이게 된다.

박지영 서장은 “부녀 순찰대는 경찰활동에 대한 주민홍보와 파출소와의 핫라인 구축, 가정폭력 등 지역치안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