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 세계대나무 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박람회조직위)가 총괄대행사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에 들어갔다.

박람회조직위는 최근 죽향문화체험마을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총괄대행업체인 ㈜이노션, (주)KBSN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박람회 기본계획,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협상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담양 종합체육관과 추성 경기장에 대한 공간 활용 방안과 신인작가를 활용한 대나무 특화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방안과 야간 개장에 따른 안전관리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내년 6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50일간 세계 대나무박람회를 개최한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