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호박을 테마로 한 축제가 함평에서 열린다.

‘2014 함평단호박 큰잔치’가 다음달 18∼19일 이틀간 함평군 월야면 월야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다.

함평 월야농협(조합장 정광우)이 주최하고, 함평단호박 향토산업사업단(단장 설인철 부군수)이 주관하는 이번 단호박 축제는 품질이 뛰어난 함평 단호박 브랜드를 홍보하고,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보급해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호박 축제는 단호박 엿과 국수, 막걸리 등 단호박 가공식품 시식회와 품평회가 펼쳐진다. 또 시범포와 터널재배 하우스에서 단호박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호박·함평천지 한우 경매, 주부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열린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