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및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무안 기관·사회단체의 십시일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무안노회(대표 김문선 목사)는 노회 연합부흥회를 마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승달장학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달 생활개선회 무안군연합회(회장 윤미순)는 무안 연꽃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해 수익금 중 100만원을 승달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또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주금순)도 무안 연꽃축제 운영 수익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무안군은 승달장학회 기금 100억원을 목표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독지가,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재)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되어 현재 51억400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무안=김민준기자 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