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역 농협·축협인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 상생대회를 가졌다.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에서 열린 상생대회에는 농협 함평군지부(지부장 한수길)와 지역내 군지부, 조공법인 및 6개 농·축협(함평농협, 손불농협, 천지농협, 나비골농협, 월야농협, 함평축협) 조합장과 직원 18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상생대회는 ‘꽃무릇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자축하고,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농·축협인들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실의에 젖어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향후 100년을 향한 더 큰 함평 관내 농·축협 구현을 위해 판매농협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용천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 뒤 연실봉 등반대회를 통해 소통과 상생을 다지며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