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6일 오후 2시 교수회관 2층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중·장기 관광정책 방향과 지역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전남 지역발전 포럼’을 연다. ‘전남 지역발전 포럼’은 목포대가 전남권 지자체 및 산업체와 지역발전 현안에 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새로운 산·학·관 협력 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사이다.

앞서 지난 6월과 9월에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식품산업 발전방향’과 ‘농림식품 분야 R&D 중·장기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와 22개 시·군 지역관광 정책 담당 공무원, 관광·사학·체육관련 전공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중·장기 관광정책 방향과 지역관광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 심원섭 목포대 해양·레저스포츠 관광 특성화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정부 중·장기 관광정책의 비전과 지역관광의 활로 모색, 지역관광 연구개발사업 수행 관련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목포대는 관·학 협력을 통한 전남권 지역발전 전략산업 육성 및 발전 정책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지역관광 분야 연구자 및 지자체 행정 담당자에게는 중앙 정부의 정책방향 이해도 제고와 함께 중·장기 관광정책 개발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