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최근 목포 샹그리아비치 호텔에서 ‘전남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의는 공동 위원장인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황선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 회장 등 21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위원회 사업추진 경과, 교육훈련 추진실적 현황, 수요조사 결과 보고에 이어 내년 위원회 운영개선 방안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서는 위탁훈련보다 직접 현장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며 “전남도와 고용노동부에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양성을 위한 취업정보센터 건립을 건의하고, 현재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잘 훈련된 인력을 배출하면 기업이 알아서 찾아온다”면서 적극적인 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