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총장 최민선)가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청 주최로 열린 ‘제16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혁신분야 대학, 연구기관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는 해양산업특성화 대학으로, 지난 1997년 산하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는 등 산·학·연 협력기술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최근 3년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을 통한 17개의 해양특성 과제를 수행하고, 3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219개의 가족 회사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민선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은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관련 분야 산학협력 및 기술 연구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