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품질분임조의 최강자인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이 국제 대회에서도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박종호)은 19일 “최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2015년 제40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 공공부문에서 대회 최고의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1968년부터 아시아 품질선진 3개 국가인 한국표준협회(KSA)와 일본과학기술연맹(JUSE), 대만 선봉기업관리발전협회(PQCRA) 주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1976년 서울에서 첫 개최를 시작으로 서울시 5회, 경남도 1회 등 국내에서 총 6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14개국 257개 분임조(1373명)가 참가했으며, 영산강사업단은 ‘용·배수로 시설물 구조개선으로 시공부 적합수 감소’를 주제로 공공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박종호 단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속적인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최우수 품질확보의 선두주자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