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7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빈곤 탈피와 자립을 위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키움통장Ⅰ, 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 Ⅰ’의 대상은 일하는 수급자가구(생계·의료급여,자활특례)로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고, 생계·의료수급가구에서 벗어날 경우 근로소득장려금 1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 Ⅱ’의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이며, 3년 동안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적립, 3년 만기시 평균 720만원의 만기해지금과 이자를 지급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순천시청 사회복지과(061-749-6262)에 문의하면 된다.

/순천=박선천기자 p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