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전국 모든 시·군·구가 동시에 실시하는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인 8일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순천경찰과 함께하는 이번 단속은 순천 모든 지역에 대대적으로 이뤄지며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물론 법규위반에 따른 과태료 체납차량까지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명의 차량(대포차)에 대해서는 강제견인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그동안 새벽 영치활동을 포함한 자체활동과 함께 기관합동 번호판 영치활동, 범정부 대포차 합동 단속의 날 등을 적극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체납을 하고서는 더 이상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