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천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순천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휴양객에게 활력충전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3월 개관예정인 ‘숲속 치유의 집’ 홍보를 위해 이번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순천이 좋다, 이름다운 동행’을 부제로 순천지역 대표 클래식합주단 남녀 5인조 ‘조이플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순천에서 활동하는 대표 음악인이 총출동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휴양림 및 캠핑장 이용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자연속에서 즐기는 음악회를 통해 시민과 휴양객 모두 힐링의 기회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3월 개관예정인 ‘숲속 치유의 집’은 숲속의 집 2실, 아토피체험관 1실, 안내 진단실 1실, 치유원두막 1동, 데크야영장 2면 등을 갖춘 치유시설로 치유와 관광을 연계한 휴양 거점 시설로 활용된다.

/순천=박선천기자 p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