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전남순천지사가 (재)백운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장덕자 한국감정원 전남순천지사는 최근 광양시청에서 정현복 백운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장덕자 지사장은 22일 “한국감정원은 사회 환원사업으로 매년 지역 내 복지지설과 취약계층에 소정의 금액을 전달하고 있다”며 “특히 교육과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 백운장학회에 2013년부터 총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정현복 이사장은 “한 번하기도 어려운 일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 순천지사는 광양시, 순천시, 여수시 등 전남 동부 6개 지역에서 가격 공시 및 통계·정보 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양지역은 ‘광영 의암 도시개발 사업’과 ‘희망도서관 건립사업’ 등의 감정평가를 시행했다.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