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 드림스타트 비법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고흥군은 전국 드림스타트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우뚝 섰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중구와 전남 장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 10여 명이 다녀가는 등 현재까지 전국 60여 개 시·군 관계자들이 고흥군 드림스타트의 추진 경험과 우수사례 등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남도 멘토지역으로 지정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의 올바른 성장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