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주 무안군수가 군민을 위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무안군에 따르면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지난 14일 열린 ‘2016 지방자치행정대상’시상식에서 ‘군민을 위한 감동행정 잘사는 행복 무안을 만들기’를 목표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 6기 취임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상은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지자체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하고 모범적인 리더를 표창·홍보함으로써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평가 기준은 공약이행 상황을 비롯한 조례 발의 및 통과건수,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분에 걸쳐 종합평가 했으며, 김철주 무안군수는 모든 부분에서 상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주 군수는 “지방자치는 결국 주민들이 완성하는 제도라는 면에서 이번 대상 수상은 8만 무안군민이 이뤄낸 값진 성과물”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의회,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펼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고, 살면 누구나 행복해지는 무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