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조합장 이홍재)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단합대회 및 상호금융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고흥군수협은 열악한 여건에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상호금융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수산업 발전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의미를 담아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협 그리고 수산업’, ‘고흥군 현재와 미래’, ‘상도를 지키는 프로 장사꾼’ 등을 주제로 각각 김임권 수협중앙회장과 박병종 고흥군수, 이상옥 농협중앙회 경제대표 등이 특별강연을 했다.

이홍재 조합장은 “고흥군수협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직원 상호간 감사와 사랑을 나누는 값진 기회로 삼고, 소통과 화합으로 최고의 수협을 만들어 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