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동화뮤지컬 ‘페페의 꿈’은 음악극 창작집단 ‘톰방’이 제작한 작품으로, 주인공 페페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 등 여러 동화 속을 여행하며 겪는 모험을 중심으로 공연된다.

특히 스토리와 어울리는 아름다운 일러스트 영상과 눈앞에서 생생하게 연주되는 클래식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어렵고 딱딱하게 생각하는 클래식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사전예매를 진행중이며, 어린이와 성인 구분 없이 1인 3000원 지정좌석제로 판매한다. 한편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예술회관(061-797-3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김경원기자 k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