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19일 오전 9시부터 포스코 어울림체육관에서 ‘제11회 광양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며, 올 한해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한 광양 지역 5만8000여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광양여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와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나눔 공연과 어울림 공연도 펼쳐진다.

또 부대 행사로 자원봉사 활동 물품 전시와 자원봉사 활동 사진전, 먹을거리 자원봉사 등이 준비돼 있다.

하현정 광양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한 해 동안 대가 없이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자원 봉사자들이 서로 교감하고 힐링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양=김경원기자 k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