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최근 광양시 전입자에게 광양사랑 상품권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양시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공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입일 기준으로 타 시군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광양시로 전입신고한 뒤 3개월 이상 실거주한 전입세대와 광양시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은 상품권 등을 받게 된다.

지원 내용은 전입세대는 세대 당 광양사랑 상품권(5만원)과 쓰레기봉투 20리터 10매를, 전입학생은 1인당 광양사랑 상품권(1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전입신고 후 3개월 이상 실제 거주한 다음 60일 이내에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홍기 광양시 총무과장은 “광양시로 전입한 시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광양사랑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양=김경원기자 k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