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최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16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생산적 공직문화 조성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방인사혁신 대상은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사혁신운영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함으로써 지방 인사행정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사혁신을 통한 지방행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는 ‘생동 역동 감동 있는 공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민선 6기부터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한 정책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특히 ▲정시퇴근제 정착에 따른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 ▲협업포인트제, 업무협업 실시 등을 통한 함께 일하는 문화 조성 ▲현장 간부회의, 사업별 현장 주민과의 대화, 쓸데없는 일 안하기, 정책 일몰제 운영 등을 통한 현장에서 일하는 문화 독려 ▲영상회의, SNS시정 홍보, 집중 근무시간제 등을 통한 스마트하게 일하기 등 조직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내실있게 추진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