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보육업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최근 경기도 과천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열린 ‘2016 전국보육인 대회’에서 보육업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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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임신에서부터 출산, 보육, 교육 과정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실제 올해 ‘제22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에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난달에는 전국 최초로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아동친화도시 유니세프 인증을 목표로 시민이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양육환경과 인프라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다양한 보육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우고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복도시 광양’,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광양=김경원기자 kkw@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