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통계청에서 실시한 2016년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인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15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 2016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한 지자체와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표창 외에도 통계조사 관련 우수 공무원 4명과 조사요원 6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했다.

무안군은 대규모 통계조사를 실시하면서 언론 홍보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했으며, 경험이 풍부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철저한 사전준비 및 체계적인 현장실사 및 내검을 성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높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