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골퍼 박결
장애인·저소득층에후원금
2016년 12월 21일(수) 00:00 가가
순천 출신으로 NH투자증권 프로 골프단 소속 박결 프로가 지난 19일 순천시장애인체육회에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결 프로는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지난 2014년 순천시 체육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장학금이 훈련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결 프로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골프 선수로서 순천을 빛낸 체육인으로 꼽힌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
박결 프로는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지난 2014년 순천시 체육특기자 장학생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장학금이 훈련에 큰 도움이 됐다”며 “장애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지고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기자 e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