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네트웍스(대표 김유일, 김민호)는 내년 1월 6일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을 프레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22일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에 따르면 애초 2017년 1월 20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오는 23일 프레오픈을 통해 고객들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공정 차질로 계획이 변경됐다.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은 일부 토목 공사(도로) 등이 지연됨에 따라 쾌적하고 완성도 있는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영업일정을 순연하고, 2017년 1월 6일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LF스퀘어 테라스몰은 호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체류형 쇼핑몰로, 250여개 패션브랜드 매장은 물론 최근 대형 몰링(malling·복합쇼핑몰을 통해 쇼핑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소비 형태) 트렌드에 맞춰 외식, 오락시설, 생활문화 시설 등을 적극 유치했다.

또 최신시설인 ‘CGV 멀티플렉스 7개관’, 광양·여수·순천지역 유일의 대형서점 ‘북스리브로’ 등 그동안 지방권 고객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시설을 유치하는 등 대형 복합쇼핑몰을 완성했다.

LF스퀘어 관계자는 “그동안 복합 쇼핑몰에 소외됐던 전남지역에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LF스퀘어 테라스몰’을 소개할 수 있게돼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민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차별화된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은 2016년 광양시 최고 뉴스에도 선정됐다.

광양시는 이날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과 시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2016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위는 ‘LF스퀘어 광양점 개장’으로 설문 참여자 중 89%인 314명이 선택했다. 이어 ▲어린이 보육재단 조례 통과,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탄력 ▲내년 1월 광양종합운전면허시험장 준공 임박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 ▲도시개발 활발(목성, 광영의암, 마동, 성황도이)’ ▲광양 5일시장 토요장터 운영 ▲2년 연속 서울대 전남 최다 합격자 배출 등의 순이었다.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