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 설계 - 정현복 광양시장] “아이 양육 좋은 도시 총력 추진 … 시민 삶의 질 높이겠다 ”
2017년 01월 06일(금) 00:00 가가
“어린이와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강화하고, 미래 먹을거리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 광양을 ‘대한민국 행복수도’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5일 “2017년 광양시의 화두는 어린이와 청년이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젊음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며 가르치는 데 아무 걱정이 없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광양시의 대표 브랜드로 정하고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발기인 구성과 간담회 등을 거쳐 오는 3월까지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을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광양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관광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여가문화 환경 조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시장은 “광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경제도시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교육도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농업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 선진도시가 될 수 없다는 각오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 관광농업을 아우르는 6차산업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나타냈다.
정 시장은 백운산에 추진하는 ‘치유의 숲’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2018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백운산 치유의 숲은 옥룡면 추산리 일원 55만㎡의 터에 국비 50억원을 포함해 총 100억을 들여 치유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정 시장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시티 기반 조성 계획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백운산권역을 힐링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관과 산림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고, 백운산 둘레길을 개통했으며, 섬진강권역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조성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해의 시정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뛴 결과 많은 기쁨과 보람이 두드러진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지난해엔 도시발전을 위한 재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120건에 361억원을 중앙부처 공모·시상사업에 반영하는 등 12.7%나 증가한 38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게 가장 큰 성과”라면서 “특히 자체 세수 확충에 주력한 결과, 시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열고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점이 기억에 남는 시정 중 하나”라고 답했다.
정 시장은 또 “지난해 익신산단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포스코와 2차 전지용 리튬 생산 투자협약 체결, 광양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항만 육성,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R&D센터 착공 등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 같은 지역발전이 인구 유입도 견인해 최근 광양읍이 승격 67년 만에 최초로 5만명을 돌파하는 경사가 있었고, 광양시 인구가 14년째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인 15만 5000여명을 기록하는 결과물을 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교육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전남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했고, 주요대학 합격생이 250여 명에 달해 명문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면서 “백운장학금 수혜 대상도 초·중등 학생과 예체능 학생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 119개 기업을 유치하고, 9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익신산단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포스코와 2차 전지용 리튬 생산 투자협약 체결, 광양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항만 육성,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R&D센터 착공 등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같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동력으로 인구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중동지구 택지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성황·도이, 와우, 광영·의암, 목성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kwangju.co.kr
*역점사업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에게 희망 주는 정책 강화
▲7개 권역별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개선
▲오는 3월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출범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 부가가치 업그레이드
정현복 광양시장은 5일 “2017년 광양시의 화두는 어린이와 청년이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끼와 열정을 발산하고, 젊음이 넘쳐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광양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예술과 관광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라며 “여가문화 환경 조성을 강화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 시장은 “광양시가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 있는 경제도시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교육도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특히 농업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 선진도시가 될 수 없다는 각오로 생산에서 가공, 유통, 관광농업을 아우르는 6차산업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며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나타냈다.
정 시장은 백운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콘텐츠시티 기반 조성 계획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정 시장은 그동안 백운산권역을 힐링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관과 산림치유의 숲으로 조성하고, 백운산 둘레길을 개통했으며, 섬진강권역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 조성에 나섰다.
정 시장은 지난해의 시정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뛴 결과 많은 기쁨과 보람이 두드러진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정 시장은 “무엇보다 지난해엔 도시발전을 위한 재원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120건에 361억원을 중앙부처 공모·시상사업에 반영하는 등 12.7%나 증가한 380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게 가장 큰 성과”라면서 “특히 자체 세수 확충에 주력한 결과, 시 재정규모 7000억원 시대를 열고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둔 점이 기억에 남는 시정 중 하나”라고 답했다.
정 시장은 또 “지난해 익신산단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포스코와 2차 전지용 리튬 생산 투자협약 체결, 광양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항만 육성,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R&D센터 착공 등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큰 진전을 이뤘다”며 “이 같은 지역발전이 인구 유입도 견인해 최근 광양읍이 승격 67년 만에 최초로 5만명을 돌파하는 경사가 있었고, 광양시 인구가 14년째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인 15만 5000여명을 기록하는 결과물을 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교육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전남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했고, 주요대학 합격생이 250여 명에 달해 명문 교육도시로서 명성을 굳건히 하고 있다”면서 “백운장학금 수혜 대상도 초·중등 학생과 예체능 학생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 119개 기업을 유치하고, 91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익신산단은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포스코와 2차 전지용 리튬 생산 투자협약 체결, 광양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항만 육성,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R&D센터 착공 등 미래 성장 동력 확충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같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동력으로 인구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중동지구 택지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성황·도이, 와우, 광영·의암, 목성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kwangju.co.kr
*역점사업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에게 희망 주는 정책 강화
▲7개 권역별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개선
▲오는 3월 광양시 어린이 보육재단 출범
▲6차산업 활성화로 농업 부가가치 업그레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