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한 각종 공모·시상사업에서 122건을 수상해 37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20억원, 농림축산식품부의 진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원, 국토교통부의 광영동 도시생활환경개선사업 60억원, 전남도의 디자인시범거리조성사업 20억 등 총 75건 360억원이다

시상사업으로는 2016 전국 보육인 대회 국무총리상,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2016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등이다.

시는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 주관 사업 24건(최우수 5, 우수 14, 장려1, 기타 4)과 전남도 주관 사업 23건(최우수 4, 우수 9, 장려 6, 기타 4)등 총 47건을 수상해 사업비 및 시상금으로 11억을 확보했다.

최석홍 광양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난해 이룬 성과는 2015년도에 비해 공모사업은 13.5%가, 시상사업은 20.5%가 증가한 것”이라며 “올해에도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은 물론 매년 시행하는 사업도 빠짐없이 응모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