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최근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에서 제출한 지역협력계획 이행 협약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김민호 ㈜LF네트웍스 대표이사, 백윤식 광양지역경제활성화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11월 제정한 ‘광양시 대형유통기업 지역기여 권고 조례’에 따라 LF측이 지역 중소상인 보호와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하도록 약속하는 광양시의 후속 조치다.

주요 내용은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 객실 150실 규모의 호텔 건립, LF스퀘어 5년 이내 현지 법인화 추진, 예구근린공원 조성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 또 지역 패션업 상인의 우선 입점 지원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판매·홍보 공간 제공 등 지역 상인과의 상생 내용도 있다.

LF네트웍스는 6일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에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을 사전 개장하고 영업을 시작한다.

/광양=박영진기자 pyj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