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순천노조 안전산타팀은 “최근 순천시 승주읍 석동마을을 방문해 동절기 방한용품과 화재 예방용품 등을 지급·설치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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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화재, 난방시설, 위생 등 주거안전에 무방비 상태로 놓인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사)세상아이와 공동으로 승주읍 30가구를 선정해 1차 신전마을에 이어 2차로 석동마을 7가구에 대해 자원봉사를 펼쳤다.

(사)세상아이는 최근 대상 가구를 사전방문해 가구별로 필요한 방한물품과 가스밸브 차단기, 보일러 상태, 화재경보기 등을 점검했으며, 현대제철 순천노조는 10여명이 3개조로 팀을 나눠 신속하게 맞춤형 설치에 나섰다.

한편 이번 봉사는 오는 4월까지 매월 승주읍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순천=박선천기자 p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