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최근 옥외광고매체 MAP 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2단계 전광판 매체 MAP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전광판매체 MAP은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포함하여 전국에 소재한 옥외 전광판매체 700여 곳의 위치, 규격, 사업자 정보 등을 담았다.

전광판 매체 MAP 서비스는 재단 홈페이지(www.kpf.or.kr)를 통해 제공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정부광고대행’에서 ‘옥외매체 MAP’을 클릭하면 검색창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전자지도 개발은 광고주와 국민에게 전국의 옥외광고 매체 정보를 제공해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과 옥외광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5년 국내 최초로 야립광고 매체 MAP을 구축한 바 있으며, 매년 옥외매체 서비스 유형을 확대하여 오는 2018년까지 고도화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센터장 김현)는 국내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옥외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으며, 전자지도 개발 사업은 이와 같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